20090821 - 퍼블릭 에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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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젯밤, 다메는 동생과 함께 안산CGV로 고고싱 했습니다. 지난 번에 <지.아이.조>를 본 대가로 동생이 보여준다고 한 영화는~~다름 아닌 <퍼블릭 에너미>.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잭 스패로우 역할을 벗어난 조니 뎁의 모습 만으로도 기대가 됐던 영화였지요.



2. 개봉은 지난 12일에 했습니다. <비정의 거리>와 <히트> 등으로 은행 강도 소재 영화에 재능이 있음을 보여준 마이클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은 갱스터 존 딜린저 역에 조니 뎁과 일급수사관 멜빈 퍼비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이네요.

 존 딜린저는 은행 강도이긴 하나,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었던 1930년 대 대공황 시기에 경제 위기를 초래했던 은행들만 골라 털어서 시민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는 인물. 그를 잡기 위해 FBI는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의 힘을 빌리게 된다. 이로써 존 딜린저와 멜빈 퍼비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영화는 보다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러닝 타임이 좀 긴 편이네요. 시작도 11시 45분에 했는데, 러닝 타임도 무려 140분. 초반엔 영화에 몰입이 되지 않아서 약간 졸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이야기는 실화라고 하더군요. 다메는 내용을 보지 않고 그냥 가기에 잘 몰랐지요. 

 다음에 보고 싶은 영화는 <라르고 윈치> 입니다. 언제 보게될 지는 미지수지만...^^ 포스팅이 올라오면 봤다는 거죠?? ㅎㅎ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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