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 다메, 떡쌈시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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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다메는 지인들과 함께 발산역 근처에 있는 <떡쌈시대>라는 고깃집에 들렀습니다. 1인분에 10,0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드립 커피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웃백이나 T.G.I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샐러드 바 등이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나니 본전을 뽑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이 앞서 말씀드린 샐러드 바. 고깃집에 있을 만한 것은 아닌듯 싶지만, 거기엔...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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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깨로 버무린 콩나물, 으깬 감자, 절인 깻잎, 절인 양파 외에도 여러 가지 채소들이 샐러드 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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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위에서 몸을 지지고(?) 있는 빨간 덩어리들 ^^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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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버렸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지글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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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왜 하필 <떡쌈시대>일까요?? 사진에 보이는 6장의 떡을 고기와 함께 싸먹는 것이기에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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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렇게 말이죠. 폰카라 접사가 잘 안되서 좀 흐리긴 하네요.



 저렇게 떡과 고기를 함께 싸서 씹으니 한층 더 쫄깃한 느낌이 나더군요. 위치는 발산역(5호선)에서 등촌역(9호선)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GS칼텍스 주유소가 있고, 주유소 바로 다음 건물 입니다. 지도로 검색을 해보았으나 지도엔 나와 있지 않았구요. 길가에 있기 때문에 글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되리라 봅니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갔던 곳인데, 고기를 먹고 나도 냄새가 배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나오면서 문득 그 말이 생각 나길래 맡아 보았는데, 전혀~냄새가 나질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가보세요~떡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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